고려대학교 간호대학생 성북구보건소에서 현장실습…공공보건 인재 양성 맞손9월30일부터 9주간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4학년 학생 63명 참여
이에 따라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4학년 학생 63명은 지난 9월30일부터 9주간의 실습기간 동안 지역사회간호학, 정신간호학 등 임상간호 전반에 관한 이론 및 기술을 현장실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학교 교육을 통해 익힌 간호학 이론을 지역사회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예비 간호사로서의 자세와 보건정책의 이해, 관련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성북구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지역보건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보건교육 ▲보건간호사의 역할 ▲ 성북구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등 1일차 보건 의료 사업에 대해 보건소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지도하고, 학생들은 보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에서의 간호사 역할에 대해 임상실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참가자 박 모(4학년) 씨는 “보건소나 지역사회에서 간호사의 역할과 업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실습도 하게 되어 긴장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그동안은 병원에서 이뤄지는 간호업무 위주로 실습했는데, 이번 보건소 실습은 환자가 아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기에 남다른 경험과 자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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