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성북

서울특별시의회 강동길 의원, 정릉천 생태환경 조성과 우이천 민원 해결 위한 민·관 합동 현장점검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10/09 [00:47]

서울특별시의회 강동길 의원, 정릉천 생태환경 조성과 우이천 민원 해결 위한 민·관 합동 현장점검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10/09 [00:47]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인 강동길 의원(성북3,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일 서울시 물순환안전국과 성북구청 유관부서, 성북구 주민 등과 함께 정릉천 일대를 둘러보며 수변활력거점 조성을 위한 현장 상황 점검과 우이천 하천 진입로 불편 및 악취 문제 등 민원 해결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날 실시된 현장점검은 지난 910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간담회장에서 실시된 정릉천 생태회복 및 수변활력을 위한 합동 정책간담회후속 조치다.

 

이날 현장점검은 정릉천의 수변활력거점 사업 대상지를 직접 살펴보며 정릉천 자연친화 문화공간 조성사업 마스터플랜용역의 바람직한 추진 방향과 정릉천 유지용수 추가공급 사업의 조기 준공 및 공간 활용 방안 그리고 월곡천 합류부의 악취 해소 방안 등을 살펴봤다.

 

또한, 우이천에 대해서는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하천 진입로에 차단시설 설치방안과 하수 차집관거 토출부의 악취 및 하천 수질개선 방안 등을 현장에서 논의했다.

 

강 위원장은 정릉천 월곡역 부근 점검에서 해당 구간은 복개 하천인 월곡천이 합류하고 있어 악취 발생이 심해 주민들의 민원이 많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월곡천 합류부의 빈 공간을 주민 친화적인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릉천 바닥 곳곳에 깔려있는 콘크리트와 인공 석재들로 인해 자연 하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생태적인 공간재구성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와 성북구 관계자들은 지적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마스터플랜 사업의 용역 방향을 재정립하고 유지용수 공급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