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의 ‘청렴캐릭터 네이밍 및 이모티콘 공모전’ 결과 성신여자중학교 학생의 ‘해솔’이라는 네이밍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네이밍 ‘해솔’은 태양계의 중심인 해와 올곧은 푸른 소나무처럼 중심에서 올곧은 모습을 보여주는 청렴을 뜻한다.

이모티콘은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학생이 제작한 ‘부정청탁 NO’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는 교육지원청에서 메신저용 이모티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청렴캐릭터를 만들어감으로써 친밀도를 형성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5월20일부터 31일까지 ‘청렴캐릭터 네이밍 및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청렴캐릭터(가칭 청렴짹짹이)의 네이밍, 청렴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분야 작품 약 100여편이 접수됐다.

최종 수상작 최우수 2편, 우수 6편 등 8편은 국민생각함의 투표를 통해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구성원들이 참여해 선정했다.

윤순단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작품을 발굴해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됐다”며 “청렴한 성북강북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모든 응모자의 뜻에 따라 최종 선정작은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