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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성장학교’ 마무리

목욕의자 제작, 손바느질 봉사, 점자 책갈피 제작 등 다양한 활동 진행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05/29 [00:22]

성북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성장학교’ 마무리

목욕의자 제작, 손바느질 봉사, 점자 책갈피 제작 등 다양한 활동 진행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05/29 [00:22]



서울 성북구가 59일부터 21일까지 성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 성장학교를 마무리했다.

 

성북구 자원봉사 성장학교는 단기적 활동의 형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며 자신과 이웃을 살피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점자 책갈피 및 편백나무 목욕의자 제작, 배냇저고리 손바느질 등 어떠한 대가를 받지 않고 자기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베풀고 나누는 활동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자원봉사 성장학교는 변화하는 최근 자원봉사활동 추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자기 탐색과 관계 향상 등 열린특강과 봉사활동을 구성해 연령에 따라 일반 성인 프로그램청소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내용은 뚝딱뚝딱 내 손으로 만들고 나눠요.(목욕의자 제작 봉사활동) 장애 바로 알기(봉사활동) 한땀한땀 배냇저고리 손바느질 봉사활동 보드게임을 통한 강점 찾기 워크숍 목소리를 발견하는 순간(스피치 교육) 재미있게 나를 발견하는 시간 : 자기탐색 워크숍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이다. 자기 탐색 워크숍과 스피치 교육은 참여자 의사에 따라 봉사활동 참여 및 연계를 진행했다. 참여자가 직접 만든 목욕의자, 배냇저고리, 점자 책갈피는 지역에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자 박 모(17) 학생은 학교 밴드 글을 보자마자 내가 만든 의자가 기분 좋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신청했고, 재능을 나눌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 참여자 정 모(30) 씨는 봉사활동 참여와 더불어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 참여했다라며 손싸개를 처음 만들어 보았지만 선물을 받을 아기를 생각하며 열심히 한땀 한땀 바느질하며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으며 힐링과 봉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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