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리틀야구단 어린이들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8일 정릉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제철 과일과 한과 상자를 준비해 따뜻한 효사랑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성북구리틀야구단원들이 용돈으로 물품들을 구입해 의미가 컸다.

2008년 창단한 성북구리틀야구단은 한국리틀연맹에 소속된 성북구 유일의 팀으로, 아이들은 야구를 통해 스포츠 정신과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야구의 다양한 기술 습득으로 야구선수의 꿈도 키우고 있다.

성북구리틀야구단 조정민 감독은 “지역을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스포츠 정신이며, 이를 아이들의 직접 느끼는 것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