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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길음2동, 새마을금고와 함께한 집수리 봉사로 따뜻한 겨울 선물

민·관협력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돌봄공동체 형성 기여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11/26 [19:02]

성북구 길음2동, 새마을금고와 함께한 집수리 봉사로 따뜻한 겨울 선물

민·관협력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돌봄공동체 형성 기여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11/26 [19:02]



서울 성북구 길음2동이 지난 2180대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올해 3년째 이어진 집수리 봉사는 성북제일새마을금고의 후원과 길음2동 집수리봉사단(11)의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길음2동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신축 아파트와 낙후된 주택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오랜 기간 거주한 취약계층에 집수리 봉사활동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길음2동 집수리봉사단원들은 사전에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자재를 파악하고 봉사 당일 아침 7시에 본격 작업에 돌입했다. 전문적인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누수로 얼룩지고 곰팡이 핀 벽지와 장판, 오래된 창틀, 중문, 현관문을 교체하고 현관문 앞 자동센서등을 설치하는 등 외풍을 차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 하기 위한 작업이 이뤄졌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유난히 춥다는 올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튼튼한 창틀과 문으로 바꿔줘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활동을 후원한 성북제일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어르신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성북제일새마을금고는 매년 김장김치, 떡국떡, 만두, 등 식료품 지원, 어르신 생신상 지원, 한부모가정의 대학생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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