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동 지사협-고대 KU마음건강연구소, 마음건강네트워크 MOU 체결고립‧위기가구 지원 선제적 대응…보건복지부 중장년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사업, 성북구 최초 보문동에서 시작
이날은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복지대학 수강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3자 간 민관협력을 다짐했다.
올 9월부터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인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사업을 성북구에서는 보문동이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다.
보문동 이웃과 ‘보보모임’(보고 또 보고)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울감이 높은 중장년 집단 마음돌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KU마음건강연구소와 협력 운영 중이다.
최기홍 고려대 KU마음건강연구소 소장은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은 처음 시도한다”라며 “학교가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맹심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KU마음건강연구소와 손잡고 지역사회내에 고립·위기가구를 위해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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