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우리동네돌봄단, 활동성과와 노하우 공유성북예향재 사랑채에서 고독사위험가구 안부활동에 대한 소통의 자리 마련
성북구 우리동네돌봄단은 2021년부터 지역을 위한 봉사 의지가 있고 취약계층 및 지역 내 복지 향상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선발해 정기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을 진행 중이다. 2024년 현재 52명의 우리동네돌봄단이 20개 동에 배치되어 매월 4,530여가구에 10월까지 총 110,266건의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돌봄단은 “처음에는 서로 서먹하고 왜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를 하면서 귀찮게 하는지 화를 내는 분도 있었지만, 안부를 묻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우리동네돌봄단에 마음을 열고 지금은 반갑게 전화를 받아 위안을 얻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나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도 성장하는 가치있는 돌봄단 활동이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성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