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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수능 특별교통대책 추진…전 부서·20개 동주민센터 협력

시험장 경유 마을버스 집중 배차, 수험생 비상 수송 차량 운영,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11/14 [02:01]

성북구 수능 특별교통대책 추진…전 부서·20개 동주민센터 협력

시험장 경유 마을버스 집중 배차, 수험생 비상 수송 차량 운영,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11/14 [02:01]

서울 성북구가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성북구에서는 11개 시험장에서 총 4,162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교통대책상황실 편성·운영, 출근 시간대 조정 및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수험생 비상 수송 차량 배치 및 운영,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수험생의 차질 없는 수능 응시를 지원한다.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북구 특별교통대책은 교통행정과를 컨트롤 타워로 전 부서와 20개 전 동주민센터가 협력한다.

 

교통행정과는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마을버스 예비 차량 운행 및 집중 배차 지도, 시험장별 안내 공무원 배치, 구청 행정차량 수험생 수송 지원, 비상 상황 보고와 전파, 시험장 순회 순찰을 담당한다.

 

교통지도과는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 통제 및 주차 단속,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 도로 불법 주·정차 집중 관리를 책임진다.

 

주거정비과와 건축과 등 공사 관련 부서는 시험장 주변 공사 등으로 인한 소음 방지 및 공사 중지를 관리한다.

 

이와 함께 20개 전 동 주민센터에서는 비상시 수험생을 수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해 행정차량을 지원한다. 시험장 인근 10개 전철역과 교통 사각지대 등에 비상 수송 차량이 대기한다.

 

아울러 구는 수험생 등교시간대(오전 6~810) 자가용 이용 자제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출근·등교) 대중교통 이용 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시험장 주변 자동차 서행 및 경적 자제 등 수험생이 순조롭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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