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8일 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4년 성북구 탄소중립 실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한 이날 성과공유회는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로 성북절전소 및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올 한 해 성북절전소의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탄소중립 실천 경진대회 우수공동체와 유공자를 표창했다.

공동주택 및 주민커뮤니티 절전소, 주민자치회 각 1개소(동)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 공동체 중 공동주택 부문의 정릉힐스테이트 절전소는 에너지 절약 실천 홍보, 공용부 시설 에너지 효율화 물품 적극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았다.

주민커뮤니티 부문의 정릉1동 절전소는 각종 절전소 모임 및 탄소중립 특강에 앞장서 왔으며 텃밭가꾸기 및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주민자치회 부문의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자원 재활용 및 새활용, 기후 위기 환경 피케팅, 탄소중립 실천단 구성 등 탄소중립 실천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우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성북구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정책 사업으로 12년째 성북절전소 사업을 이어오며, 찾아가는 탄소중립 특강 지원, 에너지 절약 홍보물과 탄소중립 실천 관련 소식지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