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성북

성북구 곳곳 사랑 담은 김치‧깍두기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동선동주민센터, 경로당 7개소 및 돌봄취약계층 40여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돈암1동 마을안전협의회-새마을부녀회,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깍두기 나눔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11/13 [01:13]

성북구 곳곳 사랑 담은 김치‧깍두기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동선동주민센터, 경로당 7개소 및 돌봄취약계층 40여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돈암1동 마을안전협의회-새마을부녀회,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깍두기 나눔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11/13 [01:13]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와 깍두기를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일 동선동 주민자치회는 동선동주민센터 공유부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경로당을 비롯해 돌봄 취약계층 총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신재용 동선동 주민자치회장은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비록 몸은 고될 수 있지만, 위원들께도 그 이상으로 행복한 마음의 울림이 있을 것이라며 김치를 받는 우리 이웃도 먹을거리를 넘어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받는 김치 이상의 행복을 느끼는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입동을 하루 앞둔 지난 6일에는 돈암1동 마을안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을 담은 깍두기 나눔 행사를 펼쳤다. 행사 참여자들은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온 이날 홀몸 어르신, 고립은둔 중장년층 등 총 100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깍두기를 전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겨울을 앞둔 저소득층 이웃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송대호 마을안전협의회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는데 지역에서도 한마음으로 정성을 보태주신 덕분에 이렇게 깍두기를 나눌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형순 새마을부녀회장도 많은 양은 아니지만 이번에 담근 김치로 겨울철을 보내실 분들을 생각하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행복해진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일손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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