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제6 주택재개발사업 12개동 900세대 건립서울시, 2024년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개최…지상25층, 지하7층 통합심의 통과
서울시는 지난달 31일에 열린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돈암제6 주택재개발사업(변경)’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돈암제6 주택재개발사업(성북구 돈암동 48-29번지 일대)’은 주택재개발사업 중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정비계획변경 심의까지 포함된 첫 사례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 33,392㎡ 부지에 지상25층, 지하7층 규모의 공동주택 12개동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공공주택 165세대, 분양주택 735세대 등 900세대와 개방형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통합심의위원회는 ‘노후주거지 밀집 지역 등 주변현황을 반영한 ‘정비계획과 건축·경관·공원 분야’를 통합해 심의, 개방형 부대·복리시설 건립계획으로 주거환경개선계획과 함께 소공원 및 공용주차장이 계획되어 부족한 주차장, 공원 등 공공시설이 확보된다고 시는 밝혔다.
또한, 공공보행통로를 선형을 지형의 고저차에 적합하게 변경함으로써 보행자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그동안 건축 및 경관,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위주의 통합심의가 운영되긴 했으나, 도시관리계획(정비계획변경) 심의까지 통합 확대함으로써 이번 경비계획을 수반한 통합심의를 통해 신속한 사업시행계획 인가 추진에 사업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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