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동 동 복지대학 수강생 28명 전원 수료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총 79명 건강·복지상담 서비스 제공
성북구 종암동이 지난달 31일 2024년 종암동 동 복지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9월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28명의 수강생이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해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냈다.
종암동 동복지대학은 4년 동안 총 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주민이 주민을 돕고 돌보는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기반 구축 및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의 기본의 이해 교육과 1+1나눔 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으로 80여명 상담 지원 ▲공동체 활동(성북동 일원 문화체험) ▲지역주민 마음 알아차림 교육 등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신 모 동 복지대학 수강생은 수료식 참여 소감을 통해 “내년에는 종암동의 다양한 지역문제를 함께 찾아내고 고민하며, 심도 있는 복지의제 발굴과 실행에 더욱 힘쓰자”라고 제안했다.
정세균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복지대학을 통해 최근 마음 건강의 문제로 더욱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어 가는 가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종암동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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