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구 길음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30일 가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사랑과 영양을 듬뿍 담은 반찬세트를 전달했다.

저소득 1인가구 어르신 80가구에게 전달한 반찬 3종 세트는 기력이 쑥쑥나게 할 소불고기와 영양이 듬뿍 든 견과류 멸치볶음, 깻잎으로 구성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장 모 어르신(86세)은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세트를 받으니 너무 고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길음1동새마을부녀회 이영미 회장은 “부모님께 드릴 음식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돕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