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 아동·청소년 30명과 함께 롯데월드타워 무장애나들이나무와열매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일상의 삶 누릴 수 있도록 동행"
중증 장애아동․청소년과 함께한 이번 나들이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관광, 체험이 주를 이뤘다.
한 참여자는 “휠체어 사용으로 인해 원거리 외출이 힘든데, 나무와열매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외부 나들이 덕분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고 기뻐했다.
나무와열매 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8월 광명동굴(경기도 광명시 소재)에서 1차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2014년부터 전국 최초의 장애·비장애 시간제 통합 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는 나무와열매의 김경예 이사장은 “이번 무장애나들이로 중증 장애아동·청소년들이 일상의 한정된 활동공간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나무와열매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통의 일상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늘 동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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