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 넘치는 동선동 이번 주말 ‘차 없는 거리’로…26일 '동선나누장' 개최돈암동 성당~성신여대 앞 오거리 구간 …환경체험부스, 아나바다, 먹거리부스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마련!
오는 26일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서 특별한 친환경 나눔 축제가 열린다. 성신여대 앞 오거리부터 돈암동성당까지 구간 일방통행로를 차 없는 구간으로 운영하는 온가족 축제 ‘동선나누장’이 펼쳐진다.
‘동선나누장’은 도로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환경을 생각하는 취지의 특별한 행사로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차 없는 거리에서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신재용)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모여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차 없는 거리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환경사랑 3종경기,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 공연을 통해 더욱 화합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재용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고, 주민 간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의 소중한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함께 더 나은 지구와 내일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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